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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리뷰

넷플릭스 인기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줄거리 정보

by 보라무비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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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미 감독 이설 주연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_A Tour Guide


 

1.영화정보

※ 감독 : 곽은미

※ 출연 : 이설,오경화,박세현,이노아,우정원

※ 개봉일 : 2023.10.18

※ 장르 : 드라마

※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 상영시간 : 94분

※ 배급 : 찬란

 

※ 시놉시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박한영입니다. 성의를 다해 가이드할 테니, 저를 믿으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탈북민 한영은 서울에서 정착하기 위해 관광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 후, 큰 돈을 벌고 싶었지만 중국 여행객을 상대로 한 가이드 업무는 마음 같지 않고, 심지어 유일하게 의지했던 친구 정미마저 이민을 가게 됩니다. 열심히 살아도 마음 같지 않은 서울살이, 제 인생은 누가 가이드해 주죠?

 

2.줄거리

곽은미 감독의 작품 믿을 수 잇는 사람은 2023년 국내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이설,오경화,박세현,이노아,우정원 배우등이 출연 했으며 탈북민 한영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94분의 짧은 상영시간에 탈북민들의 겪는 어려움을 보여주면서 어렵게 한국으로 왔지만 오히려 외로움과 곱지 못한 시선으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게 됩니다.영화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다운되는 분위기가 자주 연출되는데 그도 그럴것이 주인공 한영에게 한국은 그저 적응해야하는 곳에다가 아는사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곽은미 감독은 2019년 <오늘,우리>라는 작품의 감독,각본,편집,제작을 담당했고 이번 믿을 수 있는 사람에서도 감독,각본,편집을 담당 했습니다.

주인공 한영 役을 맡은 이설 배우는 2019년 <판소리 복서>,2021년 <비와 당신의 이야기,발신제한>,2022년<썬더버드>,2023년<흐르다,믿을 수 있는 사람>등에 출연 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영은 탈북민으로 한국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가이드를 준비하게 됩니다.가이드 시험에 통과한 한영은 열심히 일해서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생활은 힘들기만 합니다.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이드 활동을 시작한 한영은 최선을 다해 관광객들을 안내하지만 자신의 뜻데로 일이 되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한국에는 같은 탈북민 친구 정미가 살고 있습니다.물론 같이 살고 있지는 않지만 둘은 아주 친한 단짝 친구 입니다.정미는 요양원에서 일을하고 있고 정미는 한영과는 반대로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두 사람은 가끔식 만나면서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도 푸는데 극중 정미라도 없었다면 한영은 정말 힘들었을 것입니다.한영에게는 동생이 있는데 몇일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지인도 없는 한영은 그저 메세지만 보낼뿐 딱히 동생을 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어느날 한영이 가이드 하는 중국인 관광객중에서 한영이 한국으로 오기전에 알고 지낸 동생 리샤오를 만나게 된다.관광비자를 받고 왔다고 했지만 결국 리샤오는 행방불명되고 그녀를 가이드 해주던 한영은 입장이 곤란해 지게 되지요.

 

가이드의 수입은 관광객들이 쇼핑하면서 구매하는 제품이 많아야 받을수 있는 돈도 많아 집니다.한영은 처음에는 서툴렀으나 점점 가이드에 익숙해면서 쇼핑하는 관광객들에게 조금은 노골적으로 구매할수 있는 멘트를 하게되는데, 그런 모습을 본 동료 선배가 한영을 신고하게 되면서 한영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됩니다.결국 여행사에서 더이상 일을 할 수 없게된 한영은 다른 일자리를 알아 보기 시작 합니다.

한영은 돈을 벌어야 했고 면접까지 보러가지만 차별아닌 차별을 느끼면서 정규직 직장이 아닌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하게 됩니다.가이드를 그만두었지만 자격증은 가지고 있던 한영에게 같이 가이드를 했던 언니에게서 연락이 오고, 가이드 자격증을 빌려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지 하게 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아 보입니다.

 

한영의 친구 정미는 남자친구와 함께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결국 정미는 떠나고 이제 한영은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친구조차도 없어졌습니다.힘들게 한국에 오게 되었지만 마음열고 이야기할 친구 하나 없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동생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고, 동생이 적어 놓은 메모를 보여주는데 북한으로 가는 법이라는 글이 써져있었고 한영은 불안에 휩싸입니다. 동생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은 한영은 동생이 다행히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동생은 다시 집으로 돌아 왔고 한영의 걱정거리는 하나 줄긴 했지만 여전히 한영은 외롭고 쓸쓸 합니다.누구하나 그녀에게 친절히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려주는 이가 한명도 없습니다.한영도 아직 어린데 홀로 모든것을 결정하고 책임져야하는 부담감에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오죽 했으면   한영은 탈불 브로커를 만나 잠시 북한에 다녀 올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물어보기 까지 하게 됩니다.힘들게 나온 북한인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물론 북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 물어 보았겠지만 이 장면을 보면서도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그리고 한영은 아르바이트하던 호프집을 그만두고 짐을 싸기 시작 합니다.

 

 

한영은 한참을 걸어 공항으로 갑니다.어디로 가는지 목적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한국을 떠나기로 한것 같아 보입니다.그리고 한영은 한참을 카메라 정면을 바라보다가 뒤돌아 가버립니다.어디선가 들리는 관광객의 한마디 "가이드님,호텔까지는 얼마나 걸려요?"그리고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마지막에 들린 관광객의 질문"가이드님,호텔까지는 얼마나 걸려요?"이 말은 한영 우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3.MORE_수상내역

 

※ 2023년 제14회 부산평화 영화제 도담도담 관객상

※ 2023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 


감사합니다.

자료출처:네이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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